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태국요리 타꼼 레시피와 조리법
    요리 2025. 5. 31. 08:07


    코코넛 향 가득한 태국식 젤리 디저트, 타꼼(Tako)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고소한 태국 전통 디저트 타꼼(Tako)을 소개해드릴게요.
    타꼼은 두 겹으로 구성된 젤리 디저트로, 아래는 달콤하고 쫀득한 젤리 층,
    위에는 짭조름한 코코넛 크림층이 올라간 독특한 맛의 디저트예요.
    코코넛과 전분이 어우러져 부드러우면서도 탱글한 식감을 자랑하는,
    태국 로컬 마켓이나 길거리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인기 간식이죠.

    🥥 타꼼 재료 준비 (작은 컵 10~12개 분량)

    아랫층 (젤리층)

    물 1컵

    코코넛 밀크 ½컵

    설탕 3큰술

    타피오카 전분 또는 녹두전분 2.5큰술

    옥수수, 녹두, 팥, 밤 등 (선택 재료)


    윗층 (코코넛 크림층)

    코코넛 밀크 ½컵

    소금 ½작은술

    설탕 1작은술

    타피오카 전분 1큰술


    용기 또는 틀

    작은 유리 컵, 실리콘 틀, 바나나 잎 컵(정통 스타일)

    🍮 1단계: 아랫층(젤리층) 만들기

    냄비에 물, 코코넛 밀크, 설탕, 전분을 모두 넣고 약불로 저어가며 끓여줍니다.
    처음엔 전분이 가라앉으니 계속 저어줘야 뭉치지 않아요.
    끓기 시작하면 점점 걸쭉해지는데, 반투명하고 묵처럼 흐르지 않게 되면 불을 끕니다.

    여기에 삶은 옥수수알, 녹두, 팥 등을 넣어주면 식감도 풍부하고 색감도 예뻐요.
    이걸 작은 틀에 반 정도 채워 담아 식혀주세요.
    자연스럽게 10~15분 정도 식히면 표면이 살짝 굳습니다.

    🧂 2단계: 윗층(코코넛 크림층) 만들기

    다른 냄비에 코코넛 밀크, 소금, 설탕, 전분을 넣고 똑같이 저어가며 끓입니다.
    이 윗층은 살짝 짭짤한 맛이 포인트예요.
    달콤한 아랫층과 대비되는 이 짭짤함이 타꼼의 매력을 더하죠.

    점성이 생기고 걸쭉해지면 불을 끄고,
    아랫층이 어느 정도 굳은 뒤에 윗층을 조심스럽게 위에 올려주세요.
    한꺼번에 부으면 섞일 수 있으니 숟가락으로 조금씩 천천히 붓는 걸 추천드립니다.

    🧊 3단계: 굳히기 & 플레이팅

    윗층까지 완성되면 실온에서 식힌 후 냉장고에 넣어 1~2시간 정도 굳혀주세요.
    굳으면 윗층은 하얗고 말끔하게, 아랫층은 쫀득한 젤리처럼 완성됩니다.

    바나나 잎으로 만든 전통 컵에 담으면 더욱 현지 느낌이 나고,
    작은 유리컵이나 실리콘 틀을 사용하면 깔끔한 모양이 나와요.
    접시에 조심스럽게 빼서 담아내면 보기에도 예쁜 디저트가 완성됩니다.

    👨‍🍳 요리사 팁

    전통 타꼼은 바나나 잎을 네모나게 접어 만든 잎 컵에 담아 만드는데,
    없을 경우 실리콘 틀이나 소형 유리컵도 아주 좋습니다.

    윗층은 약간 짭짤하게, 아랫층은 달콤하게 만드는 게 맛의 균형을 살리는 핵심이에요.
    전혀 맵지 않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순한 디저트입니다.

    코코넛 밀크는 진한 농축형을 사용할수록 풍미가 깊고 고소한 맛이 살아납니다.
    타피오카 전분이 없다면 감자 전분이나 옥수수 전분으로 대체해도 괜찮지만,
    식감은 약간 달라질 수 있어요.

    🌴 마무리

    타꼼은 만드는 과정이 단순하지만,
    두 층의 색감과 맛, 식감이 모두 다른 매력이 있는 디저트입니다.
    시원하게 차게 해서 먹으면 여름에 딱 좋고,
    열대과일 곁들이면 손님상 디저트로도 손색이 없죠.

    태국에서는 이 디저트를 통해 손님에게 정성과 환대를 표현하기도 해요.
    오늘은 나만의 작은 타꼼을 만들어서,
    한입 가득 고소함과 사랑을 담아보는 건 어떨까요?

Designed by Tistory.